대지에 기반하여 살아가던 농민들이 억압과 착취에 맞서 죽창을 들고 일어나 강인하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입니다. 맨 땅 위에 솟아오른 대나무가 차츰 굳세고 단단한 스틸로 변화해가는
현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스틸이라는 재질의 강한 특성과 투영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활용하여 상징조형물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반사 또는 투영되는데, 이는 과거와 현재,
역사속의 인물과 지금 여기 있는 내가 하나됨을 추구하는 예술적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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