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수 조병직(趙秉稷)이 장계합니다. 순무영 선봉장 이규태가 이끄는 통위영 영관 1원・대관 8원・병정 317명이 수원부에 들어와 주둔한 연유는 이미 임금께 급히 아뢰었습니다. 이번에 수원부의 판관 이재근(李載覲)의 첩정의 내용을 보니, 당일 진시(辰時, 오전 7~9시) 무렵에 모두 출발하여 진위현으로 향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임금께 급히 아룁니다.
순무영에 계하(啓下)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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