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賞典)052)

1874년 3월 14일 칙사 다카시마(高島) 시종번장(侍從番長)053)으로부터 군 노고를 위로하는 술과 안주, 요금 5원을 하사받다.

1877년 3월 16일 칙사 다카사키(高崎) 시종번장054)으로부터 군 노고에 대한 위로금 7원 50전을 하사받다.

1877년 5월 18일 칙사 히가시쿠제 미치토미(東久世通禧)055)로부터 여러 날의 노고를 위로하는 하사금 7원 50전을 받다.

1877년 11월 15일 칙사로부터 일찍이 가고시마(鹿兒島)의 역도(逆徒)를 토벌하는 군으로 나아가 분투하며 여러 달 동안 어려움을 겪었고 마침내 평정한 공을 인정받아 주효를 하사받다.

1878년 6월 22일 일찍이 사가(佐賀)의 난056)에 종사하였고 이번 가고시마 역도 토벌 때에도 열심을 다한 공이 적지 않아 훈5등(勳5等)이 내려지고 연금 1백 원이 하사되다.

1884년 5월 2일 1873년 궁성에 화재가 발생해 5원 60전을 헌납한 것이 기특하다는 내용을 6월 2일 배수하다.

1885년 4월 7일 훈4등을 받다.

1894년 5월 2일 일왕과 황후로부터 군로를 위로하는 칙어를 받다.

1895년 2월 16일 조선 국왕(朝鮮國王)으로부터 칙사를 통해 군로(軍勞)를 위무하는 조서와 물품을 받다.

1895년 2월 28일 동학당(東學黨)을 토벌하고 용산(龍山)으로 귀진(歸陣)하다. 조선 국왕으로부터 칙사를 통해 여러 날 군로를 위로한다는 칙어를 받다.

1895년 3월 3일 한양에서 조선 국왕을 알현하여 동학당 토벌의 형편을 아뢴 뒤에 마침내 주효를 하사받다.

1895년 12월 14일 청일전쟁의 공으로 욱일소수장(旭日小綬章)에 따르는 연금 135원이 하사되다.

1897년 4월 1일 청일전쟁에 관해 다시 조선에서 군무에 복무하였고 그 공이 적지 않아 금 2백 원이 하사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