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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李埈鎔供草 이준용공초
  • 기사명
    開國五百四年四月十一日 朴準陽 初招問目

    국역보기 원문/국역

  • 이미지
    prd_0124_082 ~ prd_0124_087 (259 ~ 264쪽) 이미지
  • 날짜
    음력 1895년 04월 11일
일러두기

朴準陽
李泰容
高宗柱
共五

供招

開國五百四年乙未四月十一日罪人朴準陽初招

姓名爲誰
朴準陽

年幾何
二十八歲

居在何處
泥洞

所業何事
曾經承宣

與李埈鎔自何時相知乎 自三四年前知之

是熟親乎
然矣

晝宵相從否
然矣

昨年六月以前亦爲晝宵相從否
昨年六月以前相從縱不若六月以後而相從則頻數

今承
大君主 勅命另行究問於汝之所犯情節汝其隨問隨答也
不宜一毫隱匿致使獄情之稍紊焉 之所犯情節實所不知而當隨問直告無有隱匿

汝知高宗柱乎
不知

或不聞其姓名乎
今年二月初旬間始聞高宗柱之被捉於警務廳而
其前則初不聞其姓名

汝知金國善乎
不知

或不聞其姓名乎 此亦不聞

出示金國善所供中名不知朴承旨除盡化黨之說曰
此非汝之所言乎
世皆以朴準陽指爲開化黨則焉有以化黨除化黨之
理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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