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十一月二十日]
아뢰기를, “내년 을미년(1895년)의 역서(曆書)를 현재 개국기년(開國紀年)으로 간행하였습니다. 이번 동지부터 종묘·사직·전(殿)·궁(宮) 및 각 능(陵)과 원(園)의 제향(祭享)·축식(祝式)을 모두 여기에 의거하여 바로잡고, 축문(祝文) 속에도 그 내용을 알리는 글을 더 적어 넣도록 궁내부로 하여금 거행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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