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발송한 감결
어제 야심한 시간에 본읍 소지면(所旨面) 송록리(松麓里)와 송화리(松和里)에 이르러 머물러 잔 뒤에 접대에 든 양찬(糧饌)을 모두 양미(糧米)로 계산해서 뒤에 기록하여 감결을 발송하니, 즉시 수량대로 내어주어 촌민(村民)이 원한을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이 때 나주(羅州) 경계의 촌락(村落)에서 지공(支供)한 것 또한 본목(本牧 : 나주목)으로부터 내어줄 것. 식상(食床) 1천 상(床), 말죽[馬粥]2백 통(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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