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도달한 장위영의 대관 윤희영의 보초를 등정한 내용에, 지난 달 26일 부영관인 이두황의 지시에 따라 태인읍에 둔취한 비류를 격파하였고, 빼앗은 군수물의 실수를 등보(謄報)합니다. 그 연유를 알려드립니다.
개국 503년 12월 초3일 신시(申時, 오후 3~5시) 선봉장 이규태
알았거니와 의분(義奮)하여 먼저 산을 올라가 적세(賊勢)를 확 꺾었으니, 매우 가상하다. 추후에 논공 포상할 것임.
16일
군무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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