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의 반수와 접장에게 보내는 전령 [傳令 負商班首及接長]
급히 거행할 일이다. 정선에 모인 비도를 토벌하려고 내일 아침 일찍 군대를 출동시킨다고 하니 부상(負商) 중에 건장한 사람 30명에게 알려 기다리게 해서 식량을 운송하게 하라. 만약 지체하면 반수(班首), 부상의 우두머리와 접장(接長), 보부상의 하급조장은 군율을 모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감히 소홀히 여겨 후회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라.
1894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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