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에 출사한 장색 및 포수들이 있는 곳에 보내는 전령 [傳令 大和面出使將色及砲手等處]
잘 알아서 거행할 일이다. 포군(砲軍)을 회군하는 일은 이미 전령을 내린 것이 있다. 오늘 미시에 도착한 순영 중영(中營)의 관문에 의하면, “본 관아의 포군을 대화에서 기다리라”고 하였다. 지금 보니 시일이 급박하다. 포군을 회군하여 모두 이끌고서 빨리 대화에 도착하고, 지체해서 분란이 생기는 처지에 이르지 않도록 하라.
1894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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