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기미 [十三日 己未]
본영 사또댁으로부터 온 전보에 이르기를, “어제 2통의 전보는 곧 위에 보고하여 대내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하다. 원세록은 지금 어느 읍에 있으며 장병들은 사고 없이 계속 염탐하는가? 원세개의 진영으로부터 전주에 주둔한 중국인에게 유시하기를, ‘중당(中堂)께서 보십시오. 지난 번 인천의 전보에 의하면 일본 군함 대화환(大化丸)이 항구로 진주하였습니다’라고 원세개가 아뢰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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