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정읍시(시장 : 이학수) 공동주최로 ‘동학농민혁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을 성대하게 펼쳐졌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2023년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216차 집행이사회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가 확정되었다. 이후 유네스코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문화재청(청장 : 최응천)이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아 2023년 8월 29일에 열린 등재 기념식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 신순철)에 전달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기념식,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최응천 문화재청의 기념사(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대독),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주영채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사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기록물 등재 공헌자에 대한 공로패와 유물기증자에 대해 감사패가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