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30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3년 동학농민혁명 신진연구자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세계기록문화로서의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가치」(김양식 청주대 교수),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흐름과 쟁점 및 과제」(배항섭 성균관대 교수),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공공역사화 방안」(서고운 동국대 석사과정), 「1894년 이전 무장 지역에서의 손화중 포 결성 과정」(최지선 고려대 석사과정) 등의 발표에 이어 신영우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축적된 동학농민혁명 연구 성과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침체된 동학농민혁명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된 이번 워크숍에는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전공연구자와 신진연구자,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