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기념재단 연구동에서 신순철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동학농민혁명 전공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연구소’ 개소 및 현판식이 열렸다. 특별법에 명시된 제반의 목적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기념재단은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2010년 재단 설립 때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마침내 지난 2월에 개최된 기념재단 5기 제3차 이사회(2023년 2월)에서 연구소 설립을 위한 직제개정안을 상정, 의결되었고,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2023년 4월 1일 정식으로 「동학농민혁명연구소」(소장 : 신영우)를 출범시켰다. 이후 연구소 운영규정, 사무실 마련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6월 29일 연구소 개소 및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