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12월 21일에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사는 李道華가 진안군‘ 농회’ 마령면 분구에 농회비와 지세108전을 내고서 받은 영수증이다. ‘농회’는 ‘조선농회’라고도 하는데 1926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처음에는 민간에 의해 운영되던 비영리 단체였으나 1926년 1월 25일 ‘조선농회령’이 공포되어, 같은 해 3월 1일부터 실제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설립과 해산 등에 대해 해당 관청의 감독을 받았다. 조선농회는, 권농기관 으로서의 조직을 갖추어 조직적인 농사개량지도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1920년대의 산미증산계획과 조선농촌진흥운동의 실질적인 수행기관이었다.